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었고 노규엽, 이권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디즈니플러스에서 2024년 1월 17일부터 스트리밍 중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강지영 작가의 <살인자의 쇼핑몰>이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촬영된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출연진
킬러들의 쇼핑몰 출연진은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박지빈, 서현우, 금해나, 김민 등이고 주요 인물인 이동욱과 김혜준이 삼촌과 조카사이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동욱은 수상한 쇼핑몰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농기구 판매 사이트로 위장한 킬러들의 쇼핑몰을 운영했던 유능한 킬러인 삼촌 정진만을 연기합니다. 김혜준은 어린 나이에 의문의 살인으로 부모를 잃고 삼촌 정진만의 손에 자라다가 대학 입학 후 독립생활을 하던 중 삼촌의 부고 소식을 듣습니다. 고향에 내려와 삼촌이 자신에게 남긴 수상한 쇼핑몰을 만나게 되며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되는 조카 정지안을 연기합니다. 조한선은 삼촌 정진만이 용병으로 일하던 시절 동료로 극악 무도한 살인자 역할로 정진만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극적으로 살아남아 정진만에게 복수를 하는 인물인 베일을 연기합니다. 박지빈은 정지안의 동창이자 삼촌의 부고로 힘들어하는 정지안에게 다가가 위로를 해주는 친구로 등장하지만 결국 삼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인 배정민을 연기합니다. 서현우는 용병시절의 동료로서 베일의 지시를 받아 쇼핑몰을 물려받은 정지안을 죽이려는 이성조로 등장하고 금해나는 과거에 정진만에게 신세를 진 이유로 정지안의 편에 서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킬러인 소민혜를 연기합니다. 김민은 과거 용병시절부터 정진만과 동거동락한 사이로 쇼핑몰 운영을 함께 돕고 결국 조카 정지안에게 무술을 가르치고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파신 역할을 맡습니다.
줄거리
정지안은 성인이 되어 독립 후 홀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삼촌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세상에 남아있던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삼촌의 죽음을 접하고 시골로 내려간 지안은 삼촌이 운영하던 농기구 판매 쇼핑몰로부터 이상한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바로 잔액이 187억 원이 들어있는 통장 잔고의 메시지입니다. 농기구를 팔아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금액에 놀란 지안은 쇼핑몰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때 삼촌의 죽음이 알려진 이후 지안을 노리는 킬러들이 등장게 됩니다. 어릴 적 친구인 정민을 통해 삼촌이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삼촌이 운영하던 쇼핑몰은 무기를 판매하는 사이트였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삼촌의 쇼핑몰을 노리는 킬러들이 지안을 살해하려 나타나기 시작했고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킬러들은 진만의 쇼핑몰과 돈을 노리고 지안을 죽이려 합니다. 지안을 돕기 위해 소민혜가 나타났고 그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지안은 정민이 삼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소혜는 부상입은 몸으로 지안을 지키고 떠났던 파산이 돌아오며 소혜를 치료하고 지안은 그 옆을 지키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이어지던 싸움을 마무리하고 지안은 집으로 돌아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립니다. 마지막에 집으로 나타난 택시 안에는 진만이 부하의 부축을 받으며 내리는 장면으로 시즌1은 마무리됩니다.
총평
킬러들의 쇼핑몰은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이 질문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진만은 정말 죽었을까?부터 시작해서 누가 지안의 편이고 누가 적일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등등 회를 거듭하면서 수수께끼가 풀리기도 하고 다른 의문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이라는 획기적인 소재가 주는 신선함이 돋보였고 각자의 출연진들의 기막힌 연기들도 일품이었습니다. 결말에서 죽은 줄 알았던 정진만이 다시 돌아옴으로 또 다른 상상과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재도 흥미롭고 반전도 있는 드라마였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시즌2의 제작이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당장 다음화가 진행되어야 할 것 같은 마무리로 끝나버린 킬러들의 쇼핑몰은 원작과 비교해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결말을 맺었습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진만의 복수가 마무리되고 지안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원작과 살짝 다른 전개로 시즌2 또한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합니다. 1화부터 8화까지 숨 돌릴 세 없는 내용의 전개와 화려한 액션이 돋보였고 캐릭터 하나하나의 탁월한 연기와 매력이 뿜어져 나와 기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음을 확신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킬러들의 쇼핑몰>을 살펴보았습니다. 서둘러 시즌2가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