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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아웃>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

by lovejae 2024. 3. 16.

 

 

영화 <겟아웃>은 2017년 5월 17일 개봉된 조던 필 감독이 연출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현재 넷플리스, 쿠팡플레이, 웨이브등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조던 필 감독의 명작이라 손꼽힐 만큼 스토리와 연기 모든 것들이 차원이 다른 영화였습니다.

 

겟아웃의 등장인물

크리스는 촉망받는 사진작가로 등장하고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뵙기로 해서 떨리고 불안한 상태입니다. 자신이 흑인이라서 여자친구의 가족들이 반기지 않을까 봐 신경이 쓰입니다. 외곽에 자리 잡은 여자친구의 집안 분위기는 뭔가 으스스하고 이상합니다. 그 집에서 겪게 되는 비정상적인 모습들을 의아해하는 역할로 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연기합니다. 로즈는 크리스의 여자친구로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합니다. 남자친구의 걱정에 자신의 부모님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며 걱정 말라고 크리스를 안심시킵니다. 이 역할은 배우 앨리슨 윌리엄스가 연기합니다. 딘 아미타지는 로즈의 아버지로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크리스에게 호의적으로 보이지만 진심을 알 수 없는 인물로 브래들리 휘트포드가 연기합니다. 미시카는 로즈의 어머니이자 간호사이고 뇌신경과학을 전공해서 최면을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캐서린 키너가 연기합니다. 제레미 아미타지는 로즈의 남동생으로 등장하고 배우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연기합니다. 로드 윌리엄스는 교통경찰이자 크리스의 친구로 위험에 빠진 크리스를 돕는 역할로 배우 릴렐 호워리가 연기합니다. 조지나는 로즈 집안의 가정부로 흑인입니다. 집안의 유일한 흑인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배우 베티 가브리엘이 연기합니다. 월터는 로즈집안의 정원사로 인하는 흑인으로 배우 마르쿠스 헨더슨이 연기합니다.

 

줄거리

여자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은 크리스는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가족들의 시선이 좋지 않을까 너무 염려됩니다. 그의 예상과는 달리 가족들은 모두 따뜻하게 그를 맞아 주었지만 어딘가 모를 석연치 않음이 자리합니다. 그곳에는 조지나와 월터라는 흑인이 집안의 가정부와 정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어 크리스는 담배를 피우러 나가다가 조지나와 월터의 수상적은 행동을 보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로즈의 엄마와 마주치며 그녀의 최면술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잠에서 깬 크리스는 휴대폰 충전기가 분리된 것을 보고 다시 끼워 놓은 후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습니다. 로즈의 부모님 댁으로 초대받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크리스와 인사를 나누게 되는데 손님 중에 흑인 한 명을 발견합니다. 크리스는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지만 그의 말투와 행동이 매우 이상합니다. 또한 젊은 흑인 남자가 백발의 백인 여자를 부인으로 두고 있는 것도 이상히 여기게 됩니다. 좋지 않은 예감이 몰려드는 가운데 크리스는 자신의 충전기가 또 빠져 있음을 확인하묘 이 상황들은 교통경찰인 친구 로드에게 전합니다. 알고 보니 로즈의 부모님들은 노인들에게 돈을 받고 젊은 사람의 뇌를 이식해 주면서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크리스의 젊은 신체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로즈의 집을 나서려는 순간 크리스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크리스는 그 집을 죽을 고비를 넘기며 탈출하며 이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총평

오래전 개봉된 영화이지만 그때의 신선함과 충격을 잊을 수 없는 영화였던지라 오랜만에 OTT를 통해 다시 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상상치 못했던 스토리 자체가 주는 구성과 반전들로 보는 내내 손에 땀이 나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 지루함을 찾아볼 수도 없었고 다시 보기를 하니 그때는 잊고 지나간 영화의 복선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놓침 없이 몰입하게 만든 영화로서 너무 무겁지만은 않지만 그 안의 스토리는 매우 묵직하게 풀어나갔습니다. 특별히 무서운 장면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완벽한 스릴러 영화였고 인종차별이 담고 있는 메세제의 전달도 확실한 이야기였습니다. 영화 내내 풀리지 않던 답답함이 결말에 다다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가 되었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건지도 명확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잔인하지 않지만 스릴러, 무섭지 않지만 공포를 모두 담고 있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부터 스토리의 전개 또 배우들의 연기 삼박자가 합을 이루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겟아웃의 내용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추천하고픈 영화입니다. 예전에 봤을 때보다 다시 보니 더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고 설득이 되어 좋았습니다. 재미와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바까지 완벽히 전달된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영화 <겟아웃>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한참 전에 본 영화이지만 누군가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할 때 꼭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잔인한 장면들은 없지만 매우 공포스럽고 스릴러스러운 잘 만들어진 영화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