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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체 > 출연진, 줄거리, 총평

by lovejae 2024. 3. 28.

 

 

2024년 3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 드라마 <삼체>는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구매하여 제작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유명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제작한 데이비드 베니오프가 맡아 제작한 드라마로 중국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체의 출연진

진쳉은 천재 물리학자로 옥스퍼드 파이브의 멤버이며 우주의 신비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인물입니다. 기존의 물리법칙이 통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을 파헤치는 인물로 배우 제시홍이 연기합니다. 사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자신의 재능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옥스퍼드 파이브를 가르치던 교수 밑에서 연구를 돕는 조교로 등장합니다. 사울은 조반 아데포가 연기합니다. 어기는 나노 기술의 선구자로 인류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중에 외계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강인하고 똑똑한 역할로 배우 에이사 곤살레스가 연기합니다. 잭은 옥스퍼드 파이브의 멤버이지만 연구를 그만두고 스낵을 출시하여 많은 돈을 버는 인물입니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배우 존 브래들리가 연기합니다. 윌 다우닝은 물리학 교사로 일하며 진을 짝사랑합니다.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진을 위하여 본인의 브레인을 우주로 보내기로 합니다. 이 역할은 배우 알렉스 샤프가 연기합니다. 예원제는 천체물리학자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중국 문화 대혁명으로 아버지를 잃은 후 홀로 남겨집니다. 국가의 감시를 받으며 전파망원경에서 연구를 진행 중에 외계인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 역할은 배우 로잘린 차오가 연기합니다. 대시는 미스터리 한 과학자들의 연쇄적인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사건을 파헤치다가 외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 역할은 배우 베네딕트 윙이 연기합니다. 마이크 에반스는 한때 환경운동가로 석유 재벌입니다. 예원제와 함께 외계와 소통하는 인물로 배우 조나단 프라이스가 연기합니다. 웨이드는 최정예 정보 조직의 수장으로 옥스퍼드 파이브를 통해 이 사건을 파헤칩니다. 배우 리엄 커닝엄이 연기합니다. 

 

줄거리

중국 문화 대혁명으로 아버지를 잃은 천문학자 예원제는 반역자의 가족으로 힘겨운 인생을 살다가 전파망원경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파망원경의 실체는 우주로 인류의 존재를 알리는 메시지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예원제는 그곳에서 우주로부터 답변을 받게 되고 화답하면 안 되는 그 메시지에 답을 하게 되며 우주의 존재는 우리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지구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구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과학자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물리학의 법칙이 자꾸 무너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옥스퍼드 파이브는 이 사건의 중심에 본인들의 선생님이자 예원제의 딸 또한 죽게 됨을 연락받고 머지않아 그 멤버 중 하나인 잭 또한 살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기는 나노 섬유를 개발하던 중 연구를 멈추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협박을 받으며 두려움에 빠집니다. 진은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하고자 국가 기관과 함께 하게 되고 오기 또한 진의 부탁으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실행하게 됩니다. 이들은 우주의 알 수 없는 존재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구에 도달하는데 약 400년의 시간이 걸리게 됨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지구인들의 성장속도가 400년 동안 그들의 문명을 앞설 것으로 예상하여 우주의 존재들이 지구의 과학자들을 죽이고 과학을 망가트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앉아서 당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을 찾아가기로 결정합니다. 1부에 서는 우주의 존재와 지구가 전쟁을 벌이게 된 이유와 그 과정들을 담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평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SF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1부만 상영 중입니다. 우주인이 정말 존재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모두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것이 과학계의 생각입니다. 누구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이야기를 과학이라는 소재와 함께 풀어냈는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멈출 수 없는 흥미진진함이 있었습니다. 발달된 문명을 가지고 있는 우주인들에게 지구인은 벌레 같은 존재입니다. 그 벌레들은 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설정이나 소재 자체가 또 과학을 누구든지 이해 가능하도록 쉽게 풀어낸 부분에 대해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2부, 3부가 너무나 기다려지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물리학과는 거리가 먼 보통의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이된 드라마입니다. 흡인력이 상당히 좋고 영상 또한 뛰어납니다. 1부에 8편의 에피소드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단계인 듯 메인 스토리가 아직 짐작이 안 돼서 아쉽습니다. 절친인 천재 학자 5명이 풀어가는 우주와의 전쟁이야기, 그리고 그 우주 안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인 사람들 그 작은 존재들이 서로 엮여서 사회를 만들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전체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분명하고 억지 없이 잘 풀어내려 간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간을 오가며 그려지는 SF드라마라 그 웅장함과 디테일함이 보는 재미를 톡톡히 합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 중인 드라마 <삼체>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우주와 지구의 전쟁이라는 테마가 어쩌면 흔한 소재일 수도 있는데 그 소재를 하나도 흔하지 않게 과학을 접목해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궁금해지는 드라마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