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은 김진민 감독이 연출한 8부작 드라마로 액션, 범죄, 누아르 장르의 2021년 10월 15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 드라마입니다. 아빠를 눈앞에서 잃은 딸의 복수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마이네임의 출연진
윤지우는 마이네임의 주인공으로 본인의 생일에 찾아온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합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고자 동천파의 보스이자 아빠의 친한 친구였던 무진을 찾아가 동천파에 들어가 조직원으로 생활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오혜진이라는 이름으로 마약수사대 형사로 잠 입히여 이중 스파이로 살아가는 캐릭터로 배우 한소희가 연기합니다. 최무진은 동천파의 보스로서 지우 아빠의 오랜 친구입니다. 지우를 경찰에 잠입시키고 돌봐주는 역할로 배우 박휘순이 연기합니다. 전필도는 마약수사대의 에이스 형사로 윤지우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면 도움을 주며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갑니다. 지우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지우의 상황을 다 알게 되었지만 그녀를 보살피고 그 상황을 벗어나게 하려고 함께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무진의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마약수사대의 차기호 팀장은 동천파의 마약 유통을 의심하며 오랜 시간 이들을 쫓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동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게 오해가 되어 지우는 기호가 아빠를 죽인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중에 지우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주게 되는 캐릭터로 배우 김상호가 연기합니다. 동훈은 마약조직원으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입니다. 17살 딸의 생일에 찾아갔다가 의문의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동훈은 마약조직원이 아니고 사실은 경찰이었으며 마약 수사를 위해 동천파에 언더커버로 들어가 임무르 수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발각되어 무진에 의해 살해당하는 역할로 배우 윤경호가 연기합니다.
줄거리
17살의 지우는 허름한 집에 살며 경찰들이 미행하고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중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빠 '동훈'이 마약조직원으로 경찰을 피해 오랜 시간 도주 중이기 때문입니다. 지우의 생일날 지우를 보러 온 동훈은 어떤 남자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지우는 죽은 아빠를 보게 됩니다. 자신 때문에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지우는 아빠의 오랜 친구인 동천파 보스 무진에게서 아빠가 경찰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지우는 그날부터 아빠의 복수를 다짐하고 무진 밑에서 조직원으로서 험난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는 윤지우라는 이름을 버리고 오혜진이라는 이름으로 아빠의 복수를 위해 마약수사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차기호 팀장을 만나게 되고 그를 아빠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마약수사대 전필도와는 첫 만남이 좋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사랑하게 됩니다. 동천파는 점점 커지게 되고 지우는 마약수사대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무진에게 전해주는 스파이역할을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우는 무진을 도와 그가 빠져나가는 일을 돕게 되고 그로 인해 수사대 사람들의 의심을 사게 됩니다. 지우는 어느 날 아빠가 경철이었을 적 사진과 아빠의 이름이 송준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우의 아빠는 사실 경찰이었고 언더커버로 동천파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지우는 자신의 아빠를 죽인 사람이 다름 아닌 무진이었음을 알게 되고 이 과정에서 무진에 의해 필도마저 죽게 됩니다. 지우는 무진을 찾아가 격투 끝에 결국 무진을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복수를 끝내고 사랑하는 모두를 잃고 지우는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으며 끝이 납니다.
총평
처음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기 전부터 화재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한소희라는 배우는 이 역할을 정말 찰떡같이 소화해 냈고 마이네임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가 다들 독보적이어서 그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호강이 되었습니다. 내용이 전개됨에 있어서 살짝 부족한 개연성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액션이나 화면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멋있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어느 정도의 결말이 예상되는 작품이다 보니 그 부분에 있어서 좋지 않은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계속되는 액션 그리고 그 액션을 소화해 내는 연기자들의 연기가 너무 훌륭했기에 줄거리의 신선함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복수극이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 연출이 있었습니다.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원작이 따로 있지 않을까 했는데 김바다 작가가 집필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부산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빠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복수를 위해 마약 조직의 조직원이 되고 경찰에 언더커버가 되어 아빠의 복수를 향해가는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감정적으로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였습니다. 물론 현실적 공감은 힘들지만 드라마이니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하며 본다면 소재나 그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형태나 배우들의 연기나 모든 면에서 볼만한 드라마였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한소희라는 배우의 드라마라 여겨질 만큼 그녀의 액션이나 감정 연기가 훌륭했던 작품이었습니다.